728x90
반응형
*감기약에 취한 탓에... 낮에 썼지만 오글거릴 수 있음*
2022년 서른이 된 해
20대에,
30대의 나를 위해 사과나무를 열심히 심고(심었다고 생각했고),
지금 쯤이면 농장주인이 되어
부유하고 화려하게 살아갈 줄 알았다. (사과 하나쯤은 베어 물을 수 있다고 생각했지...)
현실은
어린 사과나무뿐이고, 사실 제대로 심었는지도 모르겠다.
서른이 된 지금의 나는
사과나무를 심고 있는,
훌륭한 과학자가 되고 싶은,
세상에 없는 새로운 것을 만드는 엔지니어가 되고 싶은,
아직도 꿈 많은 사람이다.
40대에는 사과나무를 기대해본다.
그래서 오늘도 난, (뉴턴은 못되지만)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어 본다.
728x90
반응형
'💬 방구석 구시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싫어싫어 열매 (1) | 2022.01.22 |
---|---|
자기 확신과 간절함 (3) | 2022.01.10 |
영어 공부(는 핑계고) 하려면 '디즈니 플러스'를 구독하자! (2) | 2022.01.06 |
코로나 증상, 감염 후기 in the U.S. (6) | 2022.01.06 |
2022 새해 다짐 (3) | 2022.01.0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