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 미박 유학생의 일상9 [독서] 피터 린치 _ One Up On Wall Street --- 잡담 중--- (별다른 내용이 없으니 넘어가셔도 됩니다.) 한국에서 원서를 사서 몇 번 읽어본 적은 있지만, 미국에 와서 원서를 사는 것은 또 감회가 새로운 일이었다. 바로 재작년, 미국에 도착하고 얼마 되지 않아 구매한 'The midnight library'란 책을 작년 상반기에 겨우 다 읽었다. (완독 하는데 무려 6 개월의 시간이 걸렸다. 내용을 다 이해했는지도 의문이지만 그래도 나름의 교훈을 얻었다는 것에 만족하는 걸로!) 그런데, 그 이후로 읽은 책이 없다. 말이 되는가..? ㅎㅎㅎㅎ 물론 한국 책을 몇 권 읽었지만... (이것마저도... 얼마 안된다. 한국에서 가져온 '채근담'과 아는 사람에게 빌린 '불편한 편의점'을 읽은 것이 전부다.) 일 년에 책 세 권을 겨우 읽다니! 반성중이다.. 2023. 3. 23. [오자로 이자카야] 유타 슈가하우스 스시 맛집 유타에 처음 와서 해 본..! Girls' Night Out! 맛있는 것을 먹겠다는 다짐 하나로 처음으로 뭉쳤건만.. 가려고 했던 레스토랑은 대기만 1시간 30분이 걸렸다. 그래서 돌고 돌아 선택한 첫 dine-out 장소는! 슈가 하우스 (Sugar house)의 오자로 이자카야! 슈가하우스는 솔트레이크시티에서 20분 정도 떨어진 또 다른 동네로, 잘 사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 (잘 산다는 게 도대체 뭘까? - 갑자기 철학적..?) 첫 번째로 시킨 메뉴! 그건 바로 라지 사시미 디쉬! 연어, 방어, 참치, 그리고 이름 모를 생선회 하나가 포함된 메뉴이다. 연어는 보들보들하고, 참치와 방어는 비리지 않았다. 미국에서는 흰 살 생선을 먹기 어렵다는데, 아마 내 생각에도 미국에 와서 처음으로 먹어보는 흰.. 2022. 2. 5. [텍사스 로드 하우스 (Texas Road House)] 솔렉에서 먹는 스테이크 체인점! Martin Luther King Jr. Day를 맞아서 차 렌트를 한 김에! 가보고 싶은 곳은 가봐야지! 바로 이번에 들린 곳은, 미국의 스테이크 하우스 체인점, 텍사스 로드 하우스 (Texas Road House)이다. 솔렉 (=유타 솔트레이크 시티, Salt Lake City)에서 가장 가까운 텍사스 로드 하우스를 검색해서 달려갔다. 텍사스 로드 하우스 입구!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메뉴를 살펴보았다. 우선 허기가 지니까, 배부터 채우고 봐야지. 각종 스테이크 메뉴가 많았는데, 나는 뭘 모르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그리고 메뉴 선택에 실패하고 싶기 않았기 때문에...! 매니저가 추천해주는 메뉴를 골랐다. 바로, 사이드 디쉬로 cactus blossom를 골랐고, 메인 메뉴로는 sirloin with.. 2022. 2. 4. [이토 스시 (Itto Sushi)] 유타 솔렉의 가성비 스시 레스토랑! 원래 밤에는 음식 사진을 보면 안 되는데.. 블로그의 길 역시 험난하다. 오늘은 유타에서 먹어본 스시 레스토랑 하나를 짧고 굵게 소개해야지. 바로, 유타 솔렉(Salt Lake City, Utah)의 중심가(Downtown)에 있는 이토 스시(Itto Sushi)이라는 스시 레스토랑이다. 친구와 두 명이서 갔는데, 우리는 스시 보트와 롤 2개를 시켰다. (사실 스시란 게.. 배가 잘 안 차고.. 그런 거 아닌가? 더 시켰어야 했다..! 저 정도는 그냥 두 명이서 배부르지 않게 먹는 양인 것 같다.) 먼저 스시 보트! 스시 보트를 시키면 보트 모양 위에 여러 가지의 초밥과 롤이 나온다. 초밥과 롤도 맛있지만, 무엇보다 사이드로 나오는 저 미역줄기와 맛살(?)과 버섯 반찬이 맛있다. 사실 나는 미역줄기 좋아.. 2022. 2. 1. [책 추천] The midnight library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가끔 일상생활에 지치다 보면,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그럴 때마다 나는 소설책을 찾게 되는데, 그 이유는 다른 사람의 삶을 간접 체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내가 주인공인 나의 삶에서 한 발짝 물러나, 잠깐 창문을 열어 바깥공기를 우리 집 안으로 들어오게 하는 느낌이다. 즉, 나에게 있어서 소설책을 읽는다는 것은 내 삶을 환기시키는 것과 같다. 미국에 와서는 특히 읽을 책을 구하기 쉽지 않았다. 한국에는 교보문고나 영풍문고처럼 크고 예쁜 서점이 많지만 미국은 사실 그런 곳을 찾기가 쉽지 않은 곳이다. 가끔 스트레스를 받으면 서점으로 달려가서 책에서 나는 고유의 향기를 가득 맡으며 스트레스를 풀곤 했는데, 여기 미국이라는 곳은 그러기 쉽지 않다. 각설하고, 오랜 검색 끝에 정말 읽고 싶은 책.. 2022. 1. 12. 미국 셰프맨 전기포트로 달걀 완숙 해먹기! CHEFMAN Electric Kettle (feat. 블루베리) 오랜만이죠? 저는 미국에 잘~ 도착을! 했습니다! 처음 열흘 간은 같은 대학교로 입학하게 된 언니네 집에서 머물게 되었어요. 그리고 드디어! 저만의 아파트로 이사했답니다! 이사 초반이어서 그런지 아직 집에 아무것도 없어요 ㅠㅠ 후라이팬도 없고 제가 가진 거라곤 코스트코에서 산 셰프맨(CHEFMAN) 전기포트 단 한 개! 이 도구로 어떻게든 배를 채워야겠단 말이에요... 그래서 오늘은 간단하게 아침 먹는 방법! 입니다. - 삶은 달걀 2 개 - 블루베리 많이! 코스트코에서 39.99달러에 산 전기포트입니다. 한국 돈으로는 4만 7천원 정도! (환율 1,175원 적용) 전기포트를 처음 사용할 때는 위생을 위해서 전기포트에 허용범위까지 물을 가득 채우고 100도까지 끓여줍니다! 그리고 나서, 삶은 달걀을 전기.. 2021. 8. 22. 이전 1 2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