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1월 셋째 주 월요일!
바로 Martin Luther King Jr. Day 공휴일이다.
마틴 루터 킹 데이를 맞아서 휴일을 온전히 즐기기 위해 친구와 차 렌트를 하게 되었다.
미국에 있다면 멋있는 자연경관을 한 번쯤 보고 싶다는 게 인지상정!
그래서 유타의 솔렉(Salt Lake City, Utah)에서 가까운 캐니언 랜드(Canyonlands)를 가기로 결심했다.
캐니언 랜드까지 가는 길에도 휑-하지만 예쁜 경관을 볼 수 있다.
끝이 보이지 않았던 직선 도로와 산을 지나야 하는 굽이진 도로를 지나..!
드디어 도착했다! 캐니언 랜드!
캐니언 랜드는 미국의 국립공원(Canyonlands National park)으로 당연히! 입장료가 있다.
(자세한 입장료 정보는 맨 아래에 적어놓았으니 참고!)
도착하면 볼 수 있는 절경, 안내소에서 입장권을 구매하고 나와서 바로 보았던 풍경.
큰 바위산과 함께 뚝 떨어지는 절벽들을 보니..
자연은 늘 내가 세상의 먼지 같은 존재임을 상기시켜준다.
그리고 캐니언랜드는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여러 장소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반드시 가야 하는 곳은 바로,
그랜드 뷰 포인트(Grand View Point)이다.
그랜드 뷰 포인트는 다른 장소보다 고도가 높기 때문에 높은 곳에서 케니언 랜드를 한눈에 담아 볼 수 있다.
아래 사진은 그랜드 포인트 뷰에 도착하면 볼 수 있는 절경!
이러한 경관은 어떻게 만들어지게 된 걸까?
이 자연에는 어떤 서사가 담겨있을까?
그랜드 포인트 뷰 말고도 데드 홀스, 더 메이즈 등등 여러 감상 장소가 있으니 시간이 된다면 최대한 많이 둘러보았으면 좋겠다.
그럼 이제 캐니언랜드를 방문할 때 알아두면 좋은 정보들!
- 솔렉에서 캐니언랜드까지 차로 걸리는 시간은?
: 약 4 시간 - 캐니언랜드 입장료는?
: 차 한 대 당, 30불
(차에 15명 이하로 탄 경우에 무조건 차 한 대 당 30불만 내도 된다. 입장료를 아끼고 싶다면 차 한 대로 가는 것을 추천!)
: 오토바이 한 대 당, 25불
: 사람 한 명 당, 15불
(사람 한 명 당 15불이라는 뜻은, 차도 오토바이도 가져오지 않았을 경우를 말한다. 예를 들어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캐니언랜드를 도착한 사람들이 입장할 때 내는 비용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캐니언랜드까지 갈 때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는 단연 어렵고, 캐니언랜드 안에서도 장거리를 이용해 야하기 때문에 무조건 차를 가져와서 차 한 대 당 30불만 내는 것을 추천한다!) - 미국의 National parks pass 티켓이 있다면, 무료로 입장 가능!
An annual pass for national parks entrance 구입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 입장권을 구매하게 된다면, 당해 연도 동안 미국의 모든 국립공원 입장이 무료이다. 가격은 80불.
https://store.usgs.gov/pass/index.html
America the Beautiful - National Parks & Federal Recreational Lands Annual Pass | USGS Store
Whether you buy the pass for yourself, or as a gift, the Annual Pass is valid for 12 months from the month of purchase, expiring the last day of that month.
store.usgs.gov
- 반드시 안내소(Visitor center)를 들릴 것! 캐니언랜드의 지도와 각종 안내 요약본을 받을 수 있다.
- 나의 첫 미국 국립공원 방문 후기를 별점으로 주자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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