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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6

2022년 2월에 다시 보는 새해 다짐 1월에 썼던 새해 다짐을 다시 보기로 했다. 매달 2022년 새해에 다짐했던 내용을 다시 업로드할 예정이다. 새해가 되면, 항상 다짐만 하고 소망을 구석에 가둬버리기 때문에 잊고 지낸다. 결국 나중에 들춰보면, '내가 이런 다짐을 했었구나?'라는 생각만 들뿐이다. 그래서 매달 새해 다짐을 다시 보게 된다면, 그 결과가 좀 다르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었다. 사실 올해 안에 이루기 어려운 소망도 있다. 그렇지만 어렵다고 해서 꿈도 못 꾼다는 건 슬프지 않은가. 내가 새해 다짐을 쓰고 계속해서 보는 목적은, 소망을 이루기 위함 보다, 그냥 소망을 이루기 위해서 노력하는 자신을 보고 싶다. 그리고 연말이되면, 올해 한 해 열심히 살았네,라고 스스로 뿌듯해하고 싶다. 2022년 소망 1. 좋은 저널에 논문 쓰기 (.. 2022. 2. 6.
[오자로 이자카야] 유타 슈가하우스 스시 맛집 유타에 처음 와서 해 본..! Girls' Night Out! 맛있는 것을 먹겠다는 다짐 하나로 처음으로 뭉쳤건만.. 가려고 했던 레스토랑은 대기만 1시간 30분이 걸렸다. 그래서 돌고 돌아 선택한 첫 dine-out 장소는! 슈가 하우스 (Sugar house)의 오자로 이자카야! 슈가하우스는 솔트레이크시티에서 20분 정도 떨어진 또 다른 동네로, 잘 사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 (잘 산다는 게 도대체 뭘까? - 갑자기 철학적..?) 첫 번째로 시킨 메뉴! 그건 바로 라지 사시미 디쉬! 연어, 방어, 참치, 그리고 이름 모를 생선회 하나가 포함된 메뉴이다. 연어는 보들보들하고, 참치와 방어는 비리지 않았다. 미국에서는 흰 살 생선을 먹기 어렵다는데, 아마 내 생각에도 미국에 와서 처음으로 먹어보는 흰.. 2022. 2. 5.
[텍사스 로드 하우스 (Texas Road House)] 솔렉에서 먹는 스테이크 체인점! Martin Luther King Jr. Day를 맞아서 차 렌트를 한 김에! 가보고 싶은 곳은 가봐야지! 바로 이번에 들린 곳은, 미국의 스테이크 하우스 체인점, 텍사스 로드 하우스 (Texas Road House)이다. 솔렉 (=유타 솔트레이크 시티, Salt Lake City)에서 가장 가까운 텍사스 로드 하우스를 검색해서 달려갔다. 텍사스 로드 하우스 입구!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메뉴를 살펴보았다. 우선 허기가 지니까, 배부터 채우고 봐야지. 각종 스테이크 메뉴가 많았는데, 나는 뭘 모르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그리고 메뉴 선택에 실패하고 싶기 않았기 때문에...! 매니저가 추천해주는 메뉴를 골랐다. 바로, 사이드 디쉬로 cactus blossom를 골랐고, 메인 메뉴로는 sirloin with.. 2022. 2. 4.
[이토 스시 (Itto Sushi)] 유타 솔렉의 가성비 스시 레스토랑! 원래 밤에는 음식 사진을 보면 안 되는데.. 블로그의 길 역시 험난하다. 오늘은 유타에서 먹어본 스시 레스토랑 하나를 짧고 굵게 소개해야지. 바로, 유타 솔렉(Salt Lake City, Utah)의 중심가(Downtown)에 있는 이토 스시(Itto Sushi)이라는 스시 레스토랑이다. 친구와 두 명이서 갔는데, 우리는 스시 보트와 롤 2개를 시켰다. (사실 스시란 게.. 배가 잘 안 차고.. 그런 거 아닌가? 더 시켰어야 했다..! 저 정도는 그냥 두 명이서 배부르지 않게 먹는 양인 것 같다.) 먼저 스시 보트! 스시 보트를 시키면 보트 모양 위에 여러 가지의 초밥과 롤이 나온다. 초밥과 롤도 맛있지만, 무엇보다 사이드로 나오는 저 미역줄기와 맛살(?)과 버섯 반찬이 맛있다. 사실 나는 미역줄기 좋아.. 2022. 2. 1.
[캐니언 랜드 (Canyonlands)] 솔렉에서 출발하는 국립 공원(내셔널 파크, national park) 미국의 1월 셋째 주 월요일! 바로 Martin Luther King Jr. Day 공휴일이다. 마틴 루터 킹 데이를 맞아서 휴일을 온전히 즐기기 위해 친구와 차 렌트를 하게 되었다. 미국에 있다면 멋있는 자연경관을 한 번쯤 보고 싶다는 게 인지상정! 그래서 유타의 솔렉(Salt Lake City, Utah)에서 가까운 캐니언 랜드(Canyonlands)를 가기로 결심했다. 캐니언 랜드까지 가는 길에도 휑-하지만 예쁜 경관을 볼 수 있다. 끝이 보이지 않았던 직선 도로와 산을 지나야 하는 굽이진 도로를 지나..! 드디어 도착했다! 캐니언 랜드! 캐니언 랜드는 미국의 국립공원(Canyonlands National park)으로 당연히! 입장료가 있다. (자세한 입장료 정보는 맨 아래에 적어놓았으니 참고!).. 2022. 1. 31.
자기 확신과 간절함 (아니.. 다들 어떻게 블로그 글 수를 채우는 거지? 난 쓸 말이 없어서 대충 머릿속을 떠도는 말이라도 적어서 블로그 글 수를 채워야겠다 ㅎㅎ) 미국에 유학을 와서 첫 학기를 끝내고 느낀 점이 있다. 바로 자기확신과 간절함이 있으면 한 뼘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 경험상 나에게, 자기 확신은 무언가를 포기하지 않게 하는 마음이고 간절함은 나를 움직이게 하는 동력이라고 할 수 있다. '이것(목적)은 반드시 이뤄질 거야.'라는 자기 확신(나의 능력에 대한 확신)은 우리를 쉽게 포기하지 않게 만든다. 맹목적 자기 확신은 무언가(목적)에 대한 집착과 미련으로 변질될 수도 있지만, 나에게 긍정적인 자기확신은 나에게 인내심과 성실함을 가져다주어서 결국, 마라톤을 끝까지 완주할 수 있게 만들어준 요소였다. '이것(.. 2022.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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