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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5

[라면] 라면은 먹고 싶지만 몸에 좋진 않고 밤은 깊고 그치만 나는 먹고 싶고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3. 3. 24.
[독서] 피터 린치 _ One Up On Wall Street --- 잡담 중--- (별다른 내용이 없으니 넘어가셔도 됩니다.) 한국에서 원서를 사서 몇 번 읽어본 적은 있지만, 미국에 와서 원서를 사는 것은 또 감회가 새로운 일이었다. 바로 재작년, 미국에 도착하고 얼마 되지 않아 구매한 'The midnight library'란 책을 작년 상반기에 겨우 다 읽었다. (완독 하는데 무려 6 개월의 시간이 걸렸다. 내용을 다 이해했는지도 의문이지만 그래도 나름의 교훈을 얻었다는 것에 만족하는 걸로!) 그런데, 그 이후로 읽은 책이 없다. 말이 되는가..? ㅎㅎㅎㅎ 물론 한국 책을 몇 권 읽었지만... (이것마저도... 얼마 안된다. 한국에서 가져온 '채근담'과 아는 사람에게 빌린 '불편한 편의점'을 읽은 것이 전부다.) 일 년에 책 세 권을 겨우 읽다니! 반성중이다.. 2023. 3. 23.
2023년의 공허 나는 참 특이하게도 일 년에 한 번씩 내 안에 질풍의 시기가 찾아온다. 이 질풍은 내 마음을 송두리째 뒤집어 놔서 마음 깊숙히 무시하고 싶었던 사실과 감정까지도 위로 떠오르게 만든다. 이 질풍을 잠잠하게 만들기 위해서 사람들을 만난다던가, 여행을 다닌다던가, 돈을 쓴다던가, 등 여러가지를 해보지만 슬프게도 이것들은 질풍을 잠잠하게 만들 수가 없다. 오히려 이런 유흥과 사치는 밀도가 낮아서 내 안에 부는 바람에 더욱 가볍게 날리고 내 마음을 더 어지럽게 만들고 생채기 낸다. 29년을 살면서도 나는 아직도, 내 마음의 질풍의 시기에 어떻게 해야하는지 해답을 찾지 못하고 있다. 신기하게도 작년에 쓴 블로그 글을 보니 얼추 이맘때였다. 그때도 질풍의 시기였는지 '흔들리는 꽃이 어디 있으랴.'라는 생각으로 그냥 .. 2023. 3. 19.
[Paper reivew] Multilayer Carbon Nanotube/Gold Nanoparticle Composites on Ga-based Liquid Metals for Electrochemical Biosensing (Abstract and Introduction) This section will be written in only English because I have to improve my language skills to survive here in the United States unless I should go back to my hometown... Title Multilayer Carbon Nanotube/Gold Nanoparticle Composites on Gallium-Based Liquid Metals for Electrochemical Biosensing Authors Taehwan Lim and Huanan Zhang The name of the Journal ACS Applied Nano Materials Published: Novemb.. 2022. 1. 11.
자기 확신과 간절함 (아니.. 다들 어떻게 블로그 글 수를 채우는 거지? 난 쓸 말이 없어서 대충 머릿속을 떠도는 말이라도 적어서 블로그 글 수를 채워야겠다 ㅎㅎ) 미국에 유학을 와서 첫 학기를 끝내고 느낀 점이 있다. 바로 자기확신과 간절함이 있으면 한 뼘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 경험상 나에게, 자기 확신은 무언가를 포기하지 않게 하는 마음이고 간절함은 나를 움직이게 하는 동력이라고 할 수 있다. '이것(목적)은 반드시 이뤄질 거야.'라는 자기 확신(나의 능력에 대한 확신)은 우리를 쉽게 포기하지 않게 만든다. 맹목적 자기 확신은 무언가(목적)에 대한 집착과 미련으로 변질될 수도 있지만, 나에게 긍정적인 자기확신은 나에게 인내심과 성실함을 가져다주어서 결국, 마라톤을 끝까지 완주할 수 있게 만들어준 요소였다. '이것(.. 2022.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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