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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박 유학생의 일상

미국 셰프맨 전기포트로 달걀 완숙 해먹기! CHEFMAN Electric Kettle (feat. 블루베리)

by 원쓰 2021.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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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이죠?

저는 미국에 잘~ 도착을! 했습니다!

처음 열흘 간은 같은 대학교로 입학하게 된 언니네 집에서 머물게 되었어요.

그리고

드디어!


저만의 아파트로 이사했답니다!

이사 초반이어서 그런지
아직 집에 아무것도 없어요 ㅠㅠ
후라이팬도 없고
제가 가진 거라곤 코스트코에서 산 셰프맨(CHEFMAN) 전기포트 단 한 개!


이 도구로 어떻게든 배를 채워야겠단 말이에요...
그래서 오늘은 간단하게 아침 먹는 방법! 입니다.


<초보 유학생의 아침 식단>
- 삶은 달걀 2 개
- 블루베리 많이!




코스트코에서 39.99달러에 산 전기포트입니다.
한국 돈으로는 4만 7천원 정도! (환율 1,175원 적용)


전기포트를 처음 사용할 때는
위생을 위해서
전기포트에 허용범위까지 물을 가득 채우고
100도까지 끓여줍니다!


그리고 나서,
삶은 달걀을 전기포트에 살~짝 넣었어요.
(달걀이 깨지면 그때부터 재앙이 시작되니까 다들 조심!)


물을 채우고 손잡이의
START 버튼을 누르면
전기포트 아래에 빨간 LED 조명이 나온답니다.

손잡이에 온도가 표시되면서,
실시간으로 온도가 올라가는 걸 보여줘요!

이 제품은 미국 제품이라서
섭씨가 아니라 화씨로 나오는데,
화씨는 물의 끓는점이 212도여서 212도까지 쭉쭉 올라갈 거예요.ㅎㅎ

그런데 저는 물이 미친듯이 끓길래
달걀이 깨질까봐
황급히 STOP을 누르고,


설정온도를 많이 낮춰줬어요!

STOP 버튼을 누르면 LED 조명이 하얗게 변합니다.



물이 미친듯이 끓길래 잠깐만 STOP을 누르고,

설정온도를 화씨 185도로 맞춰주었습니다.

설정온도인 화씨 185도가 되면,

온도를 더이상 높이지 않고,
그 온도에 맞춰서 따뜻하게 유지해준답니다!

그리고
온도를 유지한 시간까지 표시해줘요!
사진 상으로는 온도를 유지한 지 54초가 지났네요 ㅎㅎ
(똑똑한 전기포트예요ㅠ0ㅠ 기특하다!)

온도를 유지할 때는
KEEP WARM이라는 표시와 함께
LED 색깔이 초록색으로 짠! 바뀝니다.



이 상태로 7~10분 놔주면
삶은 달걀 완숙 완성!

맛있는 삶달! 완성!!



+++


그리고 미국은
블루베리, 복숭아, 체리 등등
과일이 정말 맛있고 싸요!



블루베리가 넘 맛있어서 이미 많이 먹고 찍어 버렸네요 ㅠㅠ
저기 플라스틱 용기에 블루베리가 가~득 들어있었는데, (1파운드 양)
2.89달러밖에 안 했어요!
한국 돈으로 4천원도 안되는 양!

정말 맛있어서
어제 밤에도 씻어 먹고
오늘도 씻어서 먹었습니다!


이상
초보 유학생의

간단한 아침 식사였습니다~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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