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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박 유학생의 일상

[텍사스 로드 하우스 (Texas Road House)] 솔렉에서 먹는 스테이크 체인점!

by 원쓰 2022.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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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tin Luther King Jr. Day를 맞아서 차 렌트를 한 김에!

가보고 싶은 곳은 가봐야지!

 

바로 이번에 들린 곳은, 미국의 스테이크 하우스 체인점, 텍사스 로드 하우스 (Texas Road House)이다.

 

솔렉 (=유타 솔트레이크 시티, Salt Lake City)에서 가장 가까운 텍사스 로드 하우스를 검색해서 달려갔다.

텍사스 로드 하우스 입구!

텍사스 느낌이 나는 건가..? 뭔가 시골 느낌이 나는 레스토랑 입구였다.

 

텍사스 로드 하우스의 메뉴!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메뉴를 살펴보았다. 

우선 허기가 지니까, 배부터 채우고 봐야지.

 

각종 스테이크 메뉴가 많았는데, 나는 뭘 모르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그리고 메뉴 선택에 실패하고 싶기 않았기 때문에...!

 

매니저가 추천해주는 메뉴를 골랐다. 

 

바로,

 

사이드 디쉬로 cactus blossom를 골랐고,

메인 메뉴로는 sirloin with ribs를 골랐다. 

 

일단 음식이 나오기 전까지 실내라도 살짝 둘러봐야지.

 

미국의 전형적 시골 느낌이 나는 실내 레스토랑 분위기이다. (나의 주관적 발언..! ㅎㅎ)

처음 와본 텍사스 로드 하우스였는데,

나중에 가족이 미국을 방문한다면 한 번쯤 꼭 데리고 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정말 미국 느낌이 나지 않은가? 벽에 걸린 스포츠 티셔츠 하며, 사막 느낌이 나는 귀여운 선인장 화분들까지! ㅎㅎ 

 

얼마 지나지 않고서,

식전 빵과 샐러드를 준비해주셨다. (샐러드는 메뉴에 포함되어있었다!)

 

그리고 식전 빵은 정말... 너무 맛있다. 

커피 향이라고 해야 하나 달고나 향이라고 해야 하나, 그런 향과 함께 겉바속촉한 식감을 가진 식전 빵이었다.

 

그리고 샐러드도 맛있었다. (물론 한국에서 먹었던 샐러드보다 맛과 비주얼은 좀 떨어졌지만..!)

나는 그렇게 미각에 예민하지 않기 때문에, 맛있게 먹었다! (그리고 솔직히 맛있었다.)

식전빵과 샐러드

그리고..!

 

대망의 사이드 디쉬인, cactus blossom!

 

Cactus는 선인장이라는 뜻인데,

양파튀김으로 만든 선인장 꽃이었다. 

미국 사람들에게도 '선인장 꽃'이라는 이름을 붙일 수 있는 귀여운 감성이 있을 줄이야! ㅎㅎ

 

양파튀김은 짜지만 맛있었다! 역시 미국 음식이 이제 안 짜면 섭섭하지...

그리고.. 양이 어마어마하게 많았다.

 

처음이라서 시켜먹어 보았지만..!(그리고 매니저가 시그니처 사이드 디쉬라고 했었다.)

다음에는 주문을 안 할 것 같다. 양도 너무 많고..! 이걸 먹고 나면 스테이크를 맛있게 못 즐길 것 같은 느낌이다.

 

선인장 꽃 (Catus blossom)

 

 

그리고 간절히 바라던 스테이크!

아래의 첫 번째 사진은 내가 시킨 Sirloin이라는 스테이크이고, 새우와 립 중에서 나는 을 선택했기 때문에 립과 함께 나왔다.

 

(사이드 메뉴를 2개를 시킬 수 있었고 나는 샐러드와 매쉬드 포테이토를 주문!)

 

맛있었다! 그리고 나는 매쉬드 포테이토 광이었기 때문에 매쉬드 포테이토에 반쯤 눈이 이미 돌아가버렸다.

고기는 미디엄 웰던으로 주문했고, 고기를 한 입 베어 물면 안에서 육즙이 가득 새어 나왔다.

 

고명으로 올려준 버섯은 조금 타긴 했지만 그래도 맛있었다. 스테이크의 느끼함을 잡아주었다.

 

그리고 같이 나와 립! 사실 립이 신의 한 수였다.

스테이크 한 입, 립 한 입 먹으면 단짠의 맛의 조화가 좋았다!

 

그렇지만.. 역시나 난 한식파이기 때문에.. 결국 많은 양의 스테이크를 다 먹지 못하고.. 남기고 말았다.

집에 오니까 생각나는 남은 스테이크...  ㅠㅠ

 

설로인 스테이크

 

아래 사진은 같이 동행한 친구가 시킨 스테이크!

친구가 시킨 메뉴 이름이 정확히 기억이 나진 않지만...

나의 기억력을 믿어본다면,

 

Newyork strip이었을 것이다.

 

아마도 뉴욕 스트립 스테이크..?

아무튼 처음으로,

 

스테이크 하우스 체인점 '텍사스 로드 하우스'를 가보았는데 오래간만에 콧구멍에 고기 냄새 맡고 온 날이었다.

 

'텍사스 로드 하우스'에 대한 나의 간단 평점은! 바로바로!

★★★☆☆ ~ ★★★★☆

(별 세 개에서 네 개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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