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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박 유학생의 일상

[오자로 이자카야] 유타 슈가하우스 스시 맛집

by 원쓰 2022.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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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에 처음 와서 해 본..!

Girls' Night Out!

 

맛있는 것을 먹겠다는 다짐 하나로 처음으로 뭉쳤건만..

가려고 했던 레스토랑은 대기만 1시간 30분이 걸렸다.

 

그래서 돌고 돌아 선택한 첫 dine-out 장소는!

 

슈가 하우스 (Sugar house)오자로 이자카야!

 

슈가하우스는 솔트레이크시티에서 20분 정도 떨어진 또 다른 동네로, 잘 사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

(잘 산다는 게 도대체 뭘까? - 갑자기 철학적..?)

 

첫 번째로 시킨 메뉴!

그건 바로 라지 사시미 디쉬! 연어, 방어, 참치, 그리고 이름 모를 생선회 하나가 포함된 메뉴이다.

연어는 보들보들하고, 참치와 방어는 비리지 않았다.

 

미국에서는 흰 살 생선을 먹기 어렵다는데, 아마 내 생각에도 미국에 와서 처음으로 먹어보는 흰 살 생선인 것 같다.

맛은... 나쁘지 않았지만..!

 

역시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한국에서 먹는 회가 제일이다. (지극히 내 기준! ㅎㅎ)

 

 

이름이 정확하지는 않지만, 아마도 라지 사시미 플레이트?

그다음으로 시킨 별미 중의 별미!

바로 오징어 튀김이다!

 

한국의 분식점에서 파는 오징어 튀김과는 다른 생김새다.

맛도 같은 오징어 튀김이지만 조금 다르다!

 

한국은 오징어도 두껍고 튀김도 두꺼운 반면에,

여기 미국, 유타, 슈가 하우스의 오자로 이자카야에서 먹은 오징어 튀김은

튀김옷이 얇고 역시 미국답게 좀 짜다. 

 

그런데 너무 맛있어서 내가 혼자 다 먹을 뻔했다.. 🤤😳

 

 

그리고 장어롤!!! 

사진을 보니까 또 침이 막 고이는군.

유타에서는 장어를 먹을 일이 없을 줄 알았는데, 정말 오랜만의 장어라서 그런지 너무 맛있었다!! 

 

그리고 한 언니가,

추운 겨울인데 국물 하나쯤은 있어야 하지 않겠냐며..

 

그래서 시킨 라멘

무슨 라멘을 시켰던 걸까 우린.. 너무 배고파서 정신없이 먹기만 했다.

 

 

 

네 명이서 이만큼 먹었지만.. 

우리에겐 부족했던 식사 ㅠㅠ

 

다음엔 더 열심히 일해서 

더 많이 벌어서

 

마음껏 먹어야지!

 

+++

 

한 언니의 집에 와서 2차가 시작되었다.

치즈와 칩 그리고 과일...

 

그리고,

 

윙 s까지! 

 

생각보다 별로 였던 윙이었다.

역시 치킨은 한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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